보험·세금·연금… 알 듯 말 듯한 제도의 미로
외국 생활에서 반드시 부딪히는 벽이 있다. 바로 행정 제도다. 특히 보험·세금·연금은 언어의 벽까지 더해져 혼돈이 된다.
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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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: 의무 의료보험(Krankenkasse) 가입 필수. 공보험/사보험 선택이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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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: 회사 제공 여부에 따라 큰 차이가 있고, 개인이 가입하면 보험료가 매우 높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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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: 주민등록과 함께 국민건강보험 자동 가입.
세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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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정산(한국식) vs 개인 신고: 서양권은 대부분 개인이 직접 신고하거나 회계사를 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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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세 외에 부가세(VAT), 지방세가 생활비를 좌우한다.
연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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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류 기간에 따라 일부 반환 가능. (예: 독일 ‘연금 환급금’ 신청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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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 체류라면 한국 국민연금과 이중 가입 문제를 체크해야 한다.
💡 실전 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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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1~2년은 로컬 회계사/보험 상담원에게 투자하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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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서류는 메일·우편함 확인이 생명. 놓치면 벌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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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류 종료 시점에 연금 환급 가능 여부 확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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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도 용어는 미리 번역해 정리: 보험 = insurance, 세금 = tax, 연금 = pension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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